ChatGPT에 “보고서 써 줘”라고 하면 어디서 본 듯한 일반론이 나옵니다. AI가 못해서가 아니라, 우리가 머릿속에 가진 정보를 거의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좋은 질문은 대개 네 가지를 담고 있습니다.
| 요소 | 질문할 것 | 예 |
|---|---|---|
| 역할 | 누구의 입장에서 답해야 하는가 | “10년 차 인사 담당자로서” |
| 맥락 | 어떤 상황·자료·대상인가 | “신입 30명 대상, 첫 주 교육 일정” |
| 지시 |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는가 | “일정표 초안을 만들고, 빠진 항목을 지적해 줘” |
| 형식 | 결과를 어떤 모양으로 받을 것인가 | “요일별 표, 항목당 한 줄” |
고치기 전과 후
고치기 전: “신입사원 교육 일정 짜 줘.”
고친 후: “너는 제조업 회사의 10년 차 인사 담당자야. 다음 주 월요일부터 5일 동안 신입 30명(생산직 20, 사무직 10)의 입문 교육을 한다. 안전교육은 법정 교육이라 첫날 오전에 꼭 들어가야 해. 하루 6시간 기준으로 요일별 일정표를 표로 만들어 주고, 표 아래에 내가 놓쳤을 만한 항목을 3개만 짚어 줘.”
두 번째 질문은 길지만, 다시 묻고 고치는 시간을 생각하면 훨씬 빠릅니다. 특히 “놓쳤을 만한 항목을 짚어 줘”처럼 AI에게 검토를 시키는 한 문장은 결과물의 질을 크게 올립니다.
자주 쓰는 패턴 다섯 가지
- 예시 주기: 원하는 문체의 글을 한두 개 붙여 넣고 “이 문체로”라고 하면 형식과 말투가 맞춰집니다.
- 단계 나누기: “먼저 개요만 보여 줘. 내가 확인하면 본문을 써 줘.”처럼 나눠서 시키면 방향이 틀어질 때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.
- 질문 받기: “답하기 전에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먼저 물어봐.”라고 하면 빠진 맥락을 AI가 알려 줍니다.
- 형식 고정: “표로”, “글머리표 5개 이내로”, “200자 이내로”처럼 분량과 모양을 정합니다.
- 스스로 검토: 결과를 받은 뒤 “이 답에서 틀렸을 수 있는 부분을 짚어 줘.”라고 한 번 더 묻습니다.
그래도 결과가 이상할 때
- 처음부터 다시 쓰기보다 “2번 항목만 더 구체적으로”처럼 고칠 곳을 집어서 말합니다
- 대화가 길어져 앞의 조건을 잊는 것 같으면 새 대화를 열고 조건을 처음에 다시 정리합니다
- 숫자·날짜·법령·인명은 AI가 그럴듯하게 틀리기 쉬운 부분이라 반드시 원문으로 확인합니다
AI의 틀린 답을 가려내는 습관은 AI 답변의 틀린 정보, 이렇게 가려냅니다에서 따로 다룹니다.
이 네 요소는 ChatGPT뿐 아니라 Gemini, Claude 같은 다른 생성형 AI에서도 그대로 통합니다. 실습으로 익히고 싶다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전 과정을 참고하세요.



